영어영문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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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들에게 – 현 국방부 근무(13학번 이승환)

원광대학교 영어영문학과 13학번 이승환 /
 
국방부 정보본부 이승환(13학번)
 
후배님들 안녕하세요!! 저는 13학번 이승환이라고 합니다. 저는 재학시절 ROTC를 지원해 현재 계급은 대위로 국방부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후배님들이 지나온, 지나게 될 시간들을 제가 미리 지내본 경험을 바탕으로 짧은 소견을 남겨보려 합니다.
 
경험
경험은 누구보다 잔인한 스승이라고 합니다. 경험은 가르침을 주기 전에 시험부터 치르기 때문이라고 하죠. 이처럼 경험하는 것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학업에서든, 사회에서든, 여행을 가서든지요. 특히 저는 여행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고 생각합니다.
1학년 시절에는 영어영문학과에 진학은 했으나 나의 영어 수준이 얼마나 되고 영어에 대한 흥미도는 어느정도 될지 고민과 궁금증이 생겨 무작정 짐을 꾸려 홀로 한 달간 미국여행을 떠났어요.
미국 여행을 하면서 영어의 중요성과 흥미를 찾게 되어 다시 학교로 돌아와 학업에 다시 열중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후로 여행과 학과생활 등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 경험을 하려 노력했고 저의 견문을 넓힐 수 있었습니다.
 
2. 전공에 대한 고민
전공과 미래에 대한 고민은 대학생활 내내 떼어낼 수 없는 고민인 것 같아요. 우리 과에서 어떤 것을 배워 대학생활에서 혹은 사회에 나가서 활용할 수 있을지를 매일과 같이 고민하며 지냈던 것 같아요. 우리 과는 다른 사람들이 생각 혹은 말하기를 “영어는 모든 진로나 사회의 필수 요소인데 전공을 영어로 잡으면 누구나 잘하는 영어, 경쟁력이 있을까?” 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그건 다르게 생각해보면 오히려 우리는 영어가 필요한 모든 곳에 활용 될 수 있으며 전공을 살려 연계할 수 있는 직업군이 상당히 많다는 것으로 다르게 해석할 수 있습니다.
저는 대학생활을 하면서 ROTC에 지원하여 장교라는 직업을 선택하게 되었는데 진로를 선택하는 과정에서도 영어 전공이 큰 도움이 되었어요. 병과를 선택하는데 어문계열 전공자를 1순위로 선발하는 ‘정보’ 병과에 선발되었고 현재는 전공을 살려 외국군과 함께 훈련도 하고 추후에는 파병과 해외 무관 선발도 가능한 자격과 경쟁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분야에서 전공이 활용이 가능하니 누구나 하는 영어라는 생각보다 어디에든 필요한 영어라는 생각을 가지고 대학생활을 한다면 조금 더 보람차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추가로 우리 과에는 정말 유능한 교수님이 많이 있습니다. 동기, 선ㆍ후배님들과 고민과 걱정을 나누고 해결이 되지 않으면 교수님께 조언을 들어보세요! 우리보다 더 많은 경험과 높은 식견을 가지고 계신분들입니다! 해답 또는 제언을 주실 겁니다. 저도 현재 학과장이신 교수님께 정말 많은 도움과 조언을 받았고 학업 뿐만 아니라 생활부분에서도 바른 길로 인도해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좋은 말을 남겨드리고 싶은 마음이 커 작성하다보니 두서없이 적어 내려갔네요. 졸업 후 사회에 나와보니 우리 학교 선배님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능력을 발휘하고 계신 모습을 많이 보았습니다. 여러분들도 사회의 여러 분야에서 우리 학교, 학과 분들을 많이 만나 뵐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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