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 경 교수님의 이번 저서는 A. E. 하우스만(1859–1936)은 19세기 말 영국이 낳은 가장 절제된 서정 시인으로, 이 선집은 하우스만의 세 시집—A Shropshire Lad(1896), Last Poems(1922), More Poems(1936)—에서 50편을 엄선하여, ‘시간과 상실의 시학’이라는 하나의 정서적 흐름으로 재구성하였다. 이 선집은 하우스만의 시 세계를 처음 만나는 독자에게는 입문으로, 그를 이미 알고 있는 독자에게는 새로운 독법으로 다가가도록 기획되었다.
